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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다섯 개의 점, 선 사이를 보다 (2)

‘나는 사실 걱정이 많은 사람’으로 시작된 동녘평화센터 봄 최향숙 샘 이야기는 자연스레 ‘나의 걱정’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습니다.

얘기를 하고 듣다보니, ‘걱정’이란 과거의 일들이 대상이 되진 않는구나. 생각되었습니다. 아직 오지 않는 일, 그것이 당장의 일이건 좀 있다의 일이건, 혹은 좀더 먼 미래의 일이건.

‘걱정’을 키워드로 이런 수다 자리가 가능하다는 게 참 놀라웠습니다. 각자 자기 얘기를 할 수 있는 생활문화라니.

벌써 다음 이 기대됩니다. 황정원 샘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거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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