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어깨야
아이고 팔이야
무려 다섯 시간 동안 맞추고, 사포질하고, 박고, 자르고, 칠하고… 애쓴 덕에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오크로, 못을 최소화한 짜맞춤 방식으로 만드는 소파 테이블은 생각보다 매 순간이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요.
하지만 9년 차 수작부리다 식구들 내공도 무시 못할 일. 말도 없이 긴 시간 뚝딱거리더니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는.
다섯 개의 점으로 선을 만드는 별책부록의 올해 생활문화프로젝트는 오늘도 신나는 중입니다.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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