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민간문화공간지기들을 만나 기록 워크숍을 진행했어요.
세상에. 실내 스케이트 보드 장에서 기록워크숍을 하다니. 공간지기 취미이자 활동 중 하나라는 레고 작픔 감상은 덤이었답니다.
민간 문화공간 안에서 ‘기록’이란 무엇인가?
나만의 기록은 어떻게 만들어가는가?
기록은 어떻게 네트워크 되고 확산되는가?
워크숍과 미니강의, 그리고 모둠을 나눠 실제 기획하고 피드백까지.
두 시간을 꽉 채웠답니다. (좀 아쉽. 30분만 더 했더라도)
그래도, 무겁고 형식적인 기록을 내려놓고 일상적이지만 흥겨운 기록을 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어가셨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용역으로 해달란 요청에 너무 바빠 어렵겠다는 피드백을 드렸는데도 저희를 선택해주신 평택문화재단 주임님과 팀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때문에 재단 직원들이 할 일이 많아졌을 텐데… 늦은 시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힛.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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