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2주를 연기했는데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결국은 비대면으로 시작했지요.
첫 강의는 최태봉 고양시민회 대표님 강의를 밴드라이브로 들었어요. '일상에서 만나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고양시와 통일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었어요.
혹시 상황이 나아질까 싶어 기다렸지만, 역시 상황은 달라지지 않아 결국 두 번째 워크숍은 ZOOM으로 진행했어요. 워크숍을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훌륭한 참가자들 덕분에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세 번 디자인에 대한 워크숍을 하고, 시민들의 디자인을 모아 예술가들이 통일 이야기를 담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 시간을 갖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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