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문화다양성은 결국 ‘주체’의 문제라고. 문화다양성을 통해 나를 생각해 보고 타인을 생각해 봅니다.
타인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기회,
결국 인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나를 사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빨주노초 문화다양성 이야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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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초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이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개발한 문화다양성 교육 책자입니다.
빨, 주, 노, 초 네 가지 색깔로 구성된 책자는 다양한 현장에서 문화다양성 관련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혐오하지 않는, 차별하지 않는 세상이 되는데 한 톨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놓습니다. 이 책자를 뛰어넘는 파남보 교육책자들이 나오기 바라는 마음도 담아봅니다.
빨주노초 다양성 이야기 빨강 ; 문화다양성을 처음 만나거나
아직 생소한 당신에게
빨주노초 다양성 이야기 주황 ; 들리거나 보이는 것을
한 번쯤 뒤집어 생각해 보고 싶은
당신에게
빨주노초 다양성 이야기 노랑 ; 사회적 소수자, 약자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혹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빨주노초 다양성 이야기 초록 ; 세상에 오직 한 명
소수자이자
평범한 차별주의자인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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